교포활동 적극지원|2세에 장학금 줘 모국 유학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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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박정희 대통령은 18일 상오 신임 윤달용 재일 거류민단장 등 민단 중앙본부 간부 10명을 접견, 『정부는 현지에서 활약하고 있는 애국적인 교포들의 발전을 힘자라는 데까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우리 국력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기 때문에 교포들에 대한 지원도 그에 정비례해서 알차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또 『앞으로 민단은 주일 대사관, 정부 관계부처와 협조해서 정선된 교포2세들을 선발해서「풀·스칼러쉽」을 국가에서 주어 모국에 와서 고등 교육에 필요한 국사 국어 새마을 운동 등을 배울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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