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소득세 과표 30%인상 방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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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국세청은 4월말 납기인 73년2기분 부동산소득세 과표를 전기보다 30%가량 현실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국세청에 의하면 작년 하반기 중 부동산값이 약 30%, 임대료가 25% 올랐고 금년도 부동산소득세 징수목표가 작년보다 29·7% 늘어난 75억원으로 책정돼 이같은 현실화가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국세청은 곧 지방청별 권형사안회를 열어 지역별 과표 현실화비율을 사정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특히 대도시 상가 및 신흥주택가는 크게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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