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각에 돼지뼈 섞어 중개상에 팔아먹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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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시경은 6일 녹각에 돼지뼈를 섞어판 한약종상 서내식씨(29·서울동대문구중화동408) 종업원 박정만씨(20)등 3명을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씨는 지난 2월중순 녹용이 굳어 뼈가 된 녹각 1천5백여근에 마장동도축장에서 구입한 돼지뼈 4백여근을 섞어 녹각이라고 속여 모두 28만여원어치를 팔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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