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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유치에 열 올리는 백화점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봄을 맞는 백화점가는 인기 연예인까치 동원, 탈 불황·고객유치작전이 한창이다. 신세계는 4월2일부터 14일까지「직영 5주년 기념 감사제」특매기간을 설정, 10여 가지에 달하는 특별행사를 벌이는데 2일 하오2시30분에는 장미화 이장희 이기동 등 인기인들 12명이 옥상「스테이지」에서『인기가수 대행진』을 벌인다.
이밖에 5백원 이상 구매고객에 대한 보물권 증정·공산품 경진대회·돌떡무료증정 등 행사가 마련되어 있고 그 동안 공사를 벌여 온 전망용「엘리베이터」도 처음 운행된다.
한편 미도파도 30일부터 4월7일까지「직영1기 결산처분 대매출」특매기간을 설정.
4층 화랑에서는 인기연예인 작품전을 열어 태현실 김동원 최불암 등 인기인들 60여명의 그림·서예 등을 소개하며 이밖에 배우 1일 점원제·「허니문·코너」등을 운영할 계획.
이밖에 다른 시중백화점도 각각 특색 있는「세일즈」계획을 세우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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