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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채움 'E25gram', 한줌 포장 부담 없는 견과류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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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면

하루한줌견과 E25gram은 특화 가공 기술을 거쳐 재탄생됐다. [사진 더채움]

더채움푸드시스템은 3년여의 연구개발 끝에 주전부리나 술안주 정도로 여겨지던 견과류의 이미지를 바꿨다. 2010년 하루한줌견과 ‘E25gram’을 처음 선보였다.

 아몬드, 호두, 캐슈넛, 블루베리 등을 섞어 개별 소포장한 E25gram은 ‘프리미엄 블렌딩’ ‘러블리 블렌딩’ ‘스위트 블렌딩’이 있다. 상품명에서 ‘E’는 매일(everyday), 에너지(energy), 경제적(economic) 등의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더채움푸드시스템은 2010년 70년 역사를 가진 견과류 회사 미국 파라마운트 팜스사와 주문자위탁생산(OEM) 계약을 체결했다. 파라마운트 팜스사와 기술제휴 및 공동개발로 기존 가공방식에서 벗어난 특화 가공기술을 개발했다. 지난해 11월부터는 썬키스트, 천호식품브랜드와 OEM을 체결해 견과류를 생산하고 있으며 롯데제과에 가공아몬드를 공급하고 있다.

 견과류는 대부분 불포화지방산이 다량 함유돼 있어 적정한 온도에서 구워내야 한다. 또 포장 시 공조시스템설비가 구축된 습도가 낮은 청정구역에서 위생적인 생산 과정을 거쳐야 한다.

 더채움푸드시스템의 권영기 대표는 자신의 경영 철학을 공정에 철저히 반영했다. 권 대표는 “빨리 만들고 많이 파는 것보다 믿을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장인 정신을 제품에 담아 생산량을 조절한다”고 설명했다. 권 대표는 매일 구워내는 견과류의 기준서를 만들어 꼼꼼히 체크한다. 제품이 적정 수준에 미치지 못하면 폐기 처분한다.

 한편 설 명절을 앞두고 히트 선물세트도 내놓았다. E25gram은 30봉 단위로 판매해 실속형 선물세트 등 다양한 패키지로 구성돼 있다. ‘25day정기구식 서비스’는 고객들이 3개월, 6개월, 1년 단위로 상품을 할인가에 미리 결재해 매월 25일 제품을 받을 수 있게 하고 있다. 자체 쇼핑몰도 운영하고 있 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e25gram.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만화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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