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대사관 정비 12년|순경 정년 퇴임식에 「랑디」 불 대사 참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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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 서대문 경찰서는 12일 상오 서장실에서 「피에르·랑디」 주한 불란서 대사가 참석한 가운데 유방남 순경 (50·불란서 대사관 경비)과 황덕호 순경 (50·수사계) 등 2명의 정년 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퇴임식에서 「피에르·랑디」 대사는 지난 62년5월부터 정년 퇴임시까지 12년간을 대사관에서 경비 근무만 맡아온 유 순경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 순경은 20년10개월, 황 순경은 17년간을 순경으로 근무해 왔는데 이들은 이날 각각 경장으로 승진, 퇴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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