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월드 왕관박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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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미국 「인디애너폴리스」출신 「미스·월드」인 「마조리·월리스」양(20)이 7일 그녀의 불미스런 사생활 때문에 1백일만에 「미스·월드」왕관을 박탈당했다.
작년 11월 53명의 경쟁자를 물리치고 「미스·월드」왕관을 차지했던 「월리스」양은 가수 「톰·존슨」, 미 백만장자 자동차「레이서」「피터·렙슨」 및 「플레이보이」축구선수「조지·베스트」등과 「모종의 관계」를 맺어온 것으로 알려졌는데 「베스트」는 지난달 「월리스」양의 「아파트」에서 모피「코트」와 그 밖의 물건을 훔친 혐의로 피소되기도. 「미스·월드」는 1년 동안은 독신으로 머무르도록 규정돼있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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