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가수 2명 탄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가요계의 새 얼굴을 뽑는 TBC-TV 『가요신인「스타」』(매주 일 저녁 5시30분)에서 새로운 신인남녀가수가 탄생했다. 김경남·이소현·장현주에 뒤이어 새로 「데뷔」한 가수는 공미희양(21)과 민정일군(22).
이미 『잊으려는 마음』이라는 「디스크」도 낸바 있는 공양은 『사랑이여 다시 한번』 『9월의 노래』 『사랑의 「세레나데」』 등 「패티」김의 「레퍼터리」를 선택, 3개의 「메달」을 획득하고 가요신인 「스타」로 등장했다. 「브랜더·리」 「톰·존즈」의 노래를 즐겨 부르고 국내에서는 「패티」김·문정선을 가장 좋아한다는 공양은 이봉조씨 등으로부터 대가수가 될 소질이 있다는 호평을 들었다.
한편 명지대체육과3년에 재학중인 민군은 틈틈이 작곡가 김학송씨로부터 사사받은 가요계의 유망주 태권도3단의 실력자인 민군은 독특한 창법으로 가요계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겠다고.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