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 소득 은폐 4백28억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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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작년 한햇동안 전국 법인 기업의 신고 누락 소득은 4백28억원으로 밝혀졌다.
국세청에 의하면 1만1백67개 법인이 작년에 신고한 소득은 1천2백18억원인데 국세청의 조사결과 신고 소득의 35%인 4백28억원의 소득은폐 등의 사실이 드러나 그중 2백35억원을 추징했다.
이 추징세액은 작년도 법인세수 총액 6백1억원의 40%를 차지하는 것으로 누락소득은 작년의 2백57억원보다 1백71억원이 더 많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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