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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6주를 맞아 최 경무관 동상 청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1·21」사태 6주년에 즈음, 서울수도여고(교장 주월영) 학생회 간부학생 및 봉사반원 41 명은 이연호 생활지도주임 인솔로 21일 상오 10시부터 2시간동안 서울 세검정 고개 위의 최규식 경무관 동상주위를 청소하고 동상 앞에 국화화분 2개를 헌화한 뒤 고인의 명복을 비는 묵념을 올렸다.
학생들은 지난 l6일 주 교장인솔로 일선장병 위문을 갔을 때 『이 지점이 바로 김신조 등이 침투한 「루트」였다는 것과 최 경무관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그분의 명복과 함께 반공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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