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 이적 "독일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전, 선덜랜드 감독은?"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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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앙일보 포토DB, 일간스포츠]

‘지동원 이적’.

축구선수 지동원이 소속팀 선덜랜드에서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했다.

16일 아우크스부르크는 공식 홈페이지에 “지난 시즌 후반기 선더랜드에서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됐던 지동원이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다시 아우크스부르크와 계약을 맺었다”며 지동원의 이적을 공식 발표했다.

지동원 전 소속팀이었던 선덜랜드의 구스 포옛 감독은 기자회견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이적이다”며 지동원의 이적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지동원은 매우 뛰어난 선수지만 알 수 없는 이유로 좋은 모습을 모여주지 못했다”며 “나도 그 이유를 모르겠다. (선덜랜드와) 맞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지동원은 2011년 선덜랜드에 입단 후 출전 기회를 제대로 얻지 못했었다. 올 시즌의 경우 5경기에 출천 했지만 선발은 2번밖에 없었다.

네티즌들은 “지동원 이적, 신중한 선택이었기를”,“지동원 이적하고는 잘 적응할까?”,“지동원 이적, 앞으로 더 좋은 기량을 보여줄 거라 믿는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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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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