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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설경, 1m이상 쌓인 눈…하루 7000여 명의 관광객 몰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한라산 설경’.

눈 덮인 한라산 설경이 장관이다.

15일 한라산 국립공원관리사무소에 따르면 며칠간 내린 눈으로 제주도 한라산은 1m 이상의 눈이 쌓였다.

한라산 설경을 보기 위해 추운 날씨에도 하루 7000여 명의 등반객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일임에도 해발 1500m 진달래 밭 대피소에서 정상까지 2km 넘게 등반객들이 길게 줄을 늘어섰다.

백록담 아래 윗세오름은 설원으로 변했다. 특히 눈이 많이 쌓인 어리목 코스에는 설경을 감상하려는 등반객들로 붐비고 있다

공원관리소는 당분간 기상상태가 좋을 것으로 예보돼 산을 찾는 등반객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한라산 설경 소식에 네티즌들은 “한라산 설경, 백록담에서 눈 구경 하고싶다”,“한라산 설경, 엄청난 관광객 대단하다”,“한라산 설경, 올해는 꼭 갈 수 있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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