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캐스팅 비화 "10년 만에 드라마 복귀? 김수현이 설득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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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별에서 온 그대’ 방송화면 캡처)

 
‘전지현 캐스팅 비화’.

배우 전지현이 10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 것과 관련된 비화가 공개됐다.

최근 E채널 ‘용감한 기자들’ 녹화에서 한 연예부 기자는 SBS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천송이 역의 전지현이 처음에는 스케줄상 이유로 캐스팅을 거절했었다고 주장했다.

이 기자는 연예인 패널들이 전지현의 거절 이유에 “전지현은 영화 ‘도둑들’과 ‘베를린’의 잇단 흥행으로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었다”며 “‘별그대’의 캐스팅 제안이 들어왔을 때도 이미 영화 출연을 계획중이었다”고 말했다.

‘별그대’ 제작진의 노력과 상대역 김수현이 “천송이 역을 소화할 수 있는 것은 전지현뿐”이라며 적극적으로 설득해 결국 전지현이 마음을 바꿨다고 한다.

전지현 캐스팅 비화에 네티즌들은 “전지현 캐스팅 비화, 그대로 거절하고 안 했으면 후회했겠다”, “전지현 캐스팅 비화, 알고 보니 김수현이 설득했구나”, “전지현 캐스팅 비하, 컴백하길 잘했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전지현과 김수현이 로맨스를 이어가고 있는 ‘별에서 온 그대’는 400년 전 지구에 떨어진 외계남 도민준(김수현 분)과 한류 톱스타 천송이(전지현 분)의 기적과도 같은 로맨스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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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캐스팅 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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