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유류 절약 솔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로마」교황 「바오로」6세는 지난 8일의 동정녀회임축제일을 맞아 포장이 없는 마차를 타고 「로마」시내를 달려 「피아자·디·스파냐」에 있는 성모 「마리아」상에 화환을 증정하여 유류 절약에 시범.
흰말이 끄는 마차로 시내를 달려본 그는 마차가 『낡고 초라하긴 하나 아직도 명예로운 교통수단』이라 칭찬하고 매우 즐거워했었다고 술회. 【로이터】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