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학교 신축공사 맡아준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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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지검 수사과는 6일 백종기씨(49· 무직· 서울중구 을지로4가 세도상가868)를 법률사무취급 단속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백씨는 지난해 1윌 대영건설산업 (서울 중구 충무로1가 20의3) 건축부장 김 원모씨에게 『하점생 서울시 교육감을 잘 안다』면서 시내국민교 교사 신축 도급을 맡게 해 주겠다』고 속여 같은 해 11월까지 50여회에 걸쳐 3백60여 만원을 교제비 명목으로 받아쓴 혐의를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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