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 78개, 자율·공공사업 나눠 신청 받는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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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는 2014년 농림축산식품사업을 공고하고 14일까지 사업신청을 받는다.

대상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식량 분야 16개, 원예 및 식품분야 18개, 임업 및 산촌분야 7개, 농촌개발분야 22개, 축산분야 11개, 광특회계분야 4개 사업 등 총 78개의 사업이며 자율사업 및 공공사업으로 구분해 신청을 받는다.

신청자격의 경우는 공공사업은 지방자치단체, 정부투자기관 등 공공기관이고 자율사업은 농·어업인 및 생산자단체 등이다. 시청 및 각 읍·면·동이 사업안내와 함께 신청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대상사업에 대한 사업성 검토 및 자금 우선순위(안) 등 심의를 거쳐 최종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정부예산의 배분계획에 의거 사업을 확정하게 된다”며 “지난해에도 많은 사업이 진행돼 성과를 거둔 만큼 올해에도 관심 있는 분야에 많은 참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사업에는 총 50개 분야 501억원의 사업비를 신청해 완료 또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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