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료회의 참석자수 조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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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제7차 한·일 정기 각료회의의 참가 범위와 날짜를 놓고 양국 정부간에 최종 협의가 진행 중.
김종필 국무 총리가 일본에 갔을 때 12월10일부터 20일 사이에 열기로만 합의, 그 동안 양국간에는 10·11일, 14·15일, 18·19일의 3개안이 협의 됐으나 모두 조금씩 문제가 있어 19, 20일로 결정될 공산이 크다는 것.
참가각료 수도 가능한한 축소하자는 합의에 따라 경제 각의에서 참가할 경제 장관을 경제 기획원과 상공 장관으로 축소 조정.
그러나 일본측에서 대장상이 차지하는 위치가 크기 때문에 「카운터파트」로 재무장관이 추가될 가능성이 있다.
각료 회의에 관한 양국 협의는 각기 각의가 있을 오는 23일 까지는 끝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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