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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화되는 SF소설 『일본침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우리나라에도 번역 소개돼 화제를 일으키고있는 일본 소송좌경 원작의 SF(공상과학) 「베스트 셀러」 소설 『일본 침몰』이 일본 동보 영화사에 의해 영화화되고 있다. 이 작품의 영화화는 작품 성격상 「드라머」 부분촬영과 특수 부분촬영의 두 갈래로 진행 중에 있는데 총 제작비 5억 원(일화) 중 특수 촬영에 드는 비용만 3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 영화의 핵심을 이루는 특수활영이란 가령 8천「미터」 심해의 난류장면 이두천성산의 폭발 장면, 동경 대지진, 부사산의 폭발 장면 따위인데 이 촬영의 과학적 고증을 위해서 동대의 죽내균 교수(지구물리학)와 대기순언 교수(지진학)등 학계 권위자들도 동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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