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없는 날 확대검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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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시는 5일 국제적인 원유가격파동에 대비, 차량연료를 절약하기 위해 최근 시내 7만 여대의 차량연료소비량을 조사한데 이어 「택시」의 윤번제 운행 「차 없는 날」확대 「버스」정유장구간 조정방안 등을 검토중이다. 서울시가 검토중인 「택시」의 윤번제운행은 시내 1만2천대의 「택시」에 일련번호를 매겨 「당번」과 「비번」으로 구분 운행토록 하는 이른바 2∼3부제 운행이며 「차 없는 날」확대실시는 4대문 안에 적정지역을 선정하여 토·일요일에 차량통행을 금지토록 한다는 것이다.
또 「버스」정류장 조정은 현재의 정류장 3개소를 2개소로 줄여 구간을 넓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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