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언론인 큰 수난 쿠데타 후 50명 피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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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산티아고21일 로이터합동】10일전 고「살바도르·아옌데」대통령 정부를 전복시킨「칠레」의 군부「쿠데타」이후 30∼50명의 언론인들이 검거되었다고 언론계소식통들이 21일 전했다. 또한「산티아고」의 외국특파원들도 군사정권으로부터 상당한 압력을 받고 있으며 그들의 기사는 엄격한 검열을 받고 있다,.
소식통들은 적어도 1명의 언론인이 지난1l일「모에다」궁에서「아옌데」대통령과 함께 사망했다고 말하고 이 언론인은「아옌데」대통령의 가까운 친구이자 국영TV보도국장인「아구스토·올리바레스」씨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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