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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캐프롤랙램 출발부터 난항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한국「캐프롤랙램」을 인수하기 위해 설립된 고려 「캐프롤랙램」은 당국이 실수요자신청접수를 무기한 연기하는 바람에 출발부터 김이 샌 상태.
고려 「캐프롤랙램」은 동양「나일론」(대표 조석래) 한국「나일론」(대표 이동찬) 고려합섬(대표 장치혁) ,고려「나일론」(대표 이정노) 등 4개「나일론」원사 「메이커」가 「나일론」원료인 「캐프롤랙램」공장을 공동인수, 원료를 자체 조달한다는 목표로 1억1천만 원을 공동출자, 지난달 8윌27일 설립등기를 마쳤었다.
출자비율은 동양「나일론」14.18%, 한국「나일론」29.41%, 고려합섬15.29%, 고려「나일론」14.12%.
정부가 한국종합화학의 주식분산방법을 재검토하게 됨에 따라 신청접수가 무기한 연기되는 통에 고려 「캐프롤랙램」은 신청직전에 엉거주춤한 상태가 돼버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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