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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뽑혔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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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시장 복기왕)가 중앙정부와 도 단위 등 29개 부문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안았다. 시는 지난해 여러 기관으로 부터 ‘시민들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펼쳤던 해’로 평가 받았다.

지난해 성과로는 2013년도 제안 활성화 우수 기관 평가에서 대통령상 수상, 2013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경진 대회 공약 이행 평가 부분 최우수기관 선정, 2013 충남 시·군 통합 평가 종합 1위 등이다.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정책 추진으로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는 이유다.

특히 민선 5기 들어 추진하고 있는 시민 참여형 실개천 살리기 사업은 2011년 ‘도랑 살리기 경진 대회’에서 모범상, 2012년 환경부 ‘수생태 복원 우수 사례 콘테스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공약 이행 평가부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특히 지난해 제6회 SBS 물 환경 대상 도랑부문에서도 대상의 영예를 안는 등, 아산시의 성공사례로 주목을 받아, 충남도의 정책사업으로까지 확대됐다. 충남도내 이 외에 타 자치단체에서의 벤치마킹이 끊이질 않고 있다.

또한, 산림청 주관 2013년 제7회 지자체 녹색 도시 우수 사례 공모전에서도 충남도 대표로 응모해 산림청장상을 수상해 우수한 녹색도시 선두주자로의 입지를 다졌다. 2012년 국무총리상에 이어 지난해에도 충남지역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유일하게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 2년 연속 노사민정협력사업 우수 지자체에 선정돼 지역노사민정협력 사업에 선도적인 자치단체임을 입증했다.

이 외에도 중앙부처 수상에는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우수(고용노동부) ▶전국 도서관 운영 평가 최우수(문화체육관광부) ▶도로명 주소 사업평가 우수(안전행정부)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사업 평가 최우수(여성가족부) ▶제4회 그린스타트 경연 대회 장려(환경부) ▶새올행정시스템 이용 활성화 평가 우수(안전행정부) ▶기부식품 제공 사업장 평가 우수(보건복지부) ▶행복키움지원사업 운영평가 우수(보건복지부)기관에도 선정됐다. 충남도 평가에서는 ▶지방세정종합평가 최우수 ▶공무원정보지식인대회 금상 ▶도민 IT경진대회 우수 ▶을지연습 시·군 평가 장려 ▶토지행정 추진실적 종합평가 우수 ▶지적측량달인 경진대회 우수 ▶2013 나눔캠페인 유공 장려 ▶한의약 공공보건사업 평가 우수 ▶소하천정비부분 우수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사업 평가 최우수 ▶농수산물 수출 활성화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이러한 결실은 시민이 행복한 아산 구현을 위해 지역 현안과 새로운 행정수요에 적극 대처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이러한 노력과 성공을 바탕으로 2014년 올해에도 전국 으뜸의 우수자치단체로 주목 받을 수 있도록 더욱 경주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조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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