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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상에 「경주문화예술센터」(건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문공부는 27일 제3회 대한민국 건축 및 사진전람회의 입선작 67점을 발표했다.
영예의 대통령상은 건축부문의 『경주 문화예술 「센터」』설계자인 송명규(서울 서대문구 홍제동267) 이종호(서울 성동구 신당동297의45)씨에게 돌아갔는데 상금은 80만원이다.
한편 상금 50만원의 초대작가 상에는 건축부문의 『불국사 「호텔」』설계자인 김준근씨가 결정됐으며, 상금 50만원의 국무총리상에는 사진부문 김영민씨의 『절규』가 뽑혔다.
그리고 문공부장관상(상금 20만원)에는 건축부문에 『묘지공원계획안』으로 이상연(서울종로구 명륜동 4가64의3) 임장렬(경남 양산군 하북면 백록리)씨가, 사진부문에 『역마』로 유정재씨(서울 종로구 창성동 1l7의1)가 결정됐다. 그밖에 특선 9점, 입선 54점이 뽑혔다.
이번 공모작품은 건축부문에 25점, 사진부문에 3백18점으로 모두 3백43점이었는데 심사위원들은 『출품수가 약간 줄었으나 작품수준은 뚜렷이 향상됐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전축사진전에는 추천작가 상 등 일부 시상자는 뽑지 않았다.
전시회는 오는 9월1일부터 20일까지 새로 이전한 덕수궁 국립 현대미술관에서 열린다.
특선자는 다음과 같다.
◇건축부문 ▲『전승공예 연수촌』(김정신 김광현 정동명 승효상) ▲『1980청소년선도 환경조성계획안』(박동인 김두성 유희찬 강재문) ▲『거제율포만 새마을계획』(강낙성 김진수 박명철 유재성 최용삼)
◇사진부문=▲귀로(배동준·부산) ▲만추(김기순·부산) ▲갯가의 어린이(김치억·부산) ▲성직자의 소명일(강상규·대구) ▲소득증대작업(손재석·광주) ▲힘 모아 사는 가족(한기수·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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