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전 산업마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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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산티아고(칠레) 19일 AP 합동】급료인상 및 「칠레」좌익정부의 경제정책에 반대하여 지난 7월 26일부터 계속되고있는 「칠레」 「트럭」 운전사들의 파업은 18일 「칠레」의학협회의 요청으로 시작된 의사들의 24시간 시한부파업과 함께 농업계·공업계 등 전 산업분야로 확대되어「칠레」경제를 대 파멸의 위기로 몰아 넣었다.
이날 가열된 파업에서는 노동자들과 정부군간의 유혈충돌로 운수노조 지도자인 「오스카·발보아」씨가 피살되고 3명이 중상, 15명이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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