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5개월째 적자 7월중에 6억불 차관 등 유출 탓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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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동경14일 UPI동양】일본은 7월중 연 5개월째 대외지출초과로 6억6천만 달러의 적자를 시현하는 한편 도매물가 지수(72년 6월=100)는 한국전쟁 당시이래 최대 상승률을 보여 114.8에 달했다고 14일 일본 대장성이 발표했다.
국제수지의 적자원인이 차관공여와 해외투자를 위한 장기자본의 급속한 유출 때문이라고 지적한 대장성은 일 정부의 금 및 외환보유고가 7월중 4천2백만 달러가 줄어 1백51억5천8백만 달러로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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