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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기 또 오폭 24명 사상|메콩강의 소도「코타초트」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프놈펜7일AFP동양】미국의 8·15 「크메르」단폭 시한을 겨우 1주일 앞두고 1백45명의 사망자와 2백94명의 부상자를 낸 6일의 「니크루옹」오폭사건에 이어 미 공군 F-1l1폭격기가 7일 1천「파운드」급 폭탄 1개를 「니크루옹」으로부터 5㎞거리의「메콩」강상의 소도에 있는「코타초트」촌락을 오폭, 8명의 사망자와 16명의 부상자를 냈다.
「프놈펜」으로부터 50㎞동남방「메콩」강변기지 「니크루옹」에 대한 오폭으로 부상당한 후 「프놈펜」으로 수송된 한 목격자는 「니크루옹」의 한 병원이 파괴되고 무기고가 폭파되었으며 인구 4천5백명의 이 기지촌으로부터 1㎞거리이내에 1천「파운드」폭탄이 폭발할 때 생긴 구멍이 약30개 소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폭탄이 떨어지기 전에 B-52폭격기 3대가 지나가는 소리를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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