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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명화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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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이번주 TV3국의 주말외화는 TBC의 『마음은 언제나』, KBS의『퀴리부인』, MBC의 『말노』이다.
TBC주말극장 (토밤10시25분) 『마음은 언제나』(The young in heart)는「셀즈닉·프로덕션」제작, 「리처드·월러스」감독, 「더글러스·페어뱅크스」 ,「플레드·고다드」가 주연하는 흐뭇한 인정 「코미디」.
물질적 정신적으로 여유가 전혀없이 방랑만을 일삼아온 「칼튼」일가, 그리고 막대한 재산을 소유하고 있음에도 줄곧 고독한 여생을 여행으로 채우고있던 「프춘」느파. 이 두 가족이 우연한 인연을 통해 희노애락을 같이 하던 끝에 새로운 삶의 의미를 터득한다는 이야기로 엮는다.
KBS명화극장 (일밤9시10분) 『퀴리부인』은 44년 MGM사제작으로 「마빈·르로이」감독, 「그러어·가슨」, 「월터·괴존」이 주연하는 「퀴리」부인의 일대기. 「라듐」을 발견, 「노벨」상을 2회나 수상한 「퀴리」부인의 사랑과 역경이 절절하게 펼쳐진다.
MBC주말의명화 (토밤10시1O분) 『말노』(The killers)는 「어니스트·헤밍웨이」의 유명한 단편을 영화한것. 「유니버설」제작, 「도널드·시칼」감독, 「리·마빈」「앤지·디킨슨」이 주연하는「웨스턴」으로 특히 이 영화에는 현 미「캘리포니아」주지사인 「로널드·리건」도 출연한다.

<「팝·송」확장>
TBC·FM 프로개편TBC·FM은 6일(월)부터 일부 「프로그램」을 개편 방송한다. 이번 개편에서는 「팝·송」「프로」를 확장하는 한편 「클래식」「프로」는 보다 알찬 내용으로 강화한 점이 특징. 또한「버라이어티」를 살린「와이드」DJ「프로」를 신설하는 한편 심야의 희망곡 시간을 강화하고 있다. 신설된「프로」는 다음과같다.
여러분께 알립니다(월∼토아침7시55분) 방송순서 예고 문학행사 안내
「라틴·칸초네」와 함께(월∼토아침8시30분)
「스크린·뮤직」(매일 하오2시∼20분) 추억의 영화 주제가와 음악
가요「앨범」(매일하오2시20분) 건전한 우리가요를 「스테레오」로 방송
TBC 「버라이어티·쇼」 (매일밤9시∼11시)청소년층을 위한「와이드」DJ 최동욱.
「선디·영·콘서트」(일저녁8시∼8시30분)청소년들을 위한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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