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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캉스 절정-7월 마지막주말 물놀이 인파 2백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7월의 마지막 일요일인 29일 전국에서는 1백96만6천여명(경찰집계)의 피서객이 바다와 강으로 몰려 올 들어 최고의 물놀이 인파를 기록했다.
이날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45만여 명이 붐볐고 광안리 5만, 대천해수욕장 20만, 포항 12만, 서울 광나루 10만, 뚝섬 4만, 강릉 경포대 5만 등이 각각 몰려 더위를 피했다.
서울시내 26개「풀」장에는 자리를 잡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찾아든 가족피서객들이 줄을 이어 초만원을 이루었다.
물놀이사고도 잇달아 전국에서는 이날 하루동안 42명이 물에 빠져 숨졌다.
시·도별 익사자수는 다음과 같다.
▲서울=2명 ▲부산=3명 ▲경기=8명 ▲강원=14명 ▲전북=3명 ▲전남=2명 ▲경북=4명 ▲경남=4명 ▲충북=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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