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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1000여개 지점 봉사활동 … 30개 영업본부서 통합관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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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은 지난 7월 27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그룹 임직원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한 후 ‘희망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사진 우리은행]

“은행의 수익은 국민들로부터 나온 것이니 만큼 사회공헌은 은행의 가장 기본적인 역할이자 의무이다.”

 이순우 우리은행장이 평소 하는 이야기이다. 우리은행은 우리 사회의 어려움에 눈감고 있을 수 없다는 사명감을 갖고 사회공헌활동에 임하고 있다. 우리은행의 사회공헌활동은 인간사랑, 행복추구, 희망실현의 3대 미션을 통해 ‘함께 하는 사랑, 꿈과 희망을 키우는 나눔 금융’ 실현을 목표로 한다.

 우리은행은 2007년 7월 우리은행 자원봉사단을 출범해 전국 1000여개 영업점별로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10년부터는 영업점별로 진행하던 봉사활동을 전국 30여개 영업본부 단위로 통합관리를 하며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활동부터 1사1(어)촌 교류활동, 환경보호와 문화재 보호를 위한 1사1산 지원 및 한문화재 한지킴이 운동 등을 펼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굿네이버스, 월드비젼, 어린이재단 등 국내 여러 비영리단체와 연계한 각종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 우리은행은 창조금융을 위한 중소기업 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에 1월부터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금융 지원을 위해 8조2000억원 규모의 20대 추진과제를 선정해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명의론’(名醫論)을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은행의 역할을 강조했던 이순우 우리금융 회장은 “우리은행의 20대 추진과제가 중소기업들의 성장 발판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2월 주요 산업단지 및 지식산업센터에 위치한 중소기업을 방문하는 ‘희망 징검다리 TOUR’와 중소, 중견, 개인사업자를 위한 3%대의 ‘우리 기업사랑 대출’을 출시했다.

 또 지난 4월 고용노동부와 ‘사회적기업 생태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배은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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