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참의원이 명복빈 발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고 이상철 의원의 장례는 가족 장으로 20일 새벽6시 서울 역촌동 자택서 거행됐다.
가족과 친지20명이 모여 발인제도 생략하고 간략한 의식을 거쳐 유해는 고인의 고향인 경남의령의 장지로 순구.
이 자리에는 공화당의 김용태 이병옥 장기영 이해원 의원과 신민당의 문부식, 의령·함안·협천서 고인과 함께 무투표 당선된 이상신 의원 등이 나와 명복을 빌었다.
한편 국회는 국회장을 않는 대신 국회장 예산 2백만 원을 지출, 법정유족부금 78만원(13만원의 의원일반수당 6개월 분) 상 조합 부조금 20만원과 합쳐 유족에게 2백98만원을 전달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