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스당 백27불 유럽금값 계속 올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런던5일로이터합동】5일 서구외환시장의 「달러」화 시세가 변동환율제를 실시중인 서구7개국통화에 대해 하룻밤사이에 평균 2·23%나 폭락, 최악의 하락세를 나타냈으며 반면 「온스」당 3·5「달러」가 올라 「온스」당 1백27「달러」의 폭등세를 나타냈다.
이날 전장에서 폭락한 「달러」화는 후장에서 「프랑크푸르트」를 포함한 일부 외환시장에서 약간의 회복세를 보였으나 「런던」금시장의 금가는 「온스」당 1백27「달러」로 폭등했다.
금가와 「달러」화의 이와 같은 갑작스러운 시세변동은 세계경제정세를 검토하기 위해 7일부터 「파리」에서 열리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4개국각료회의에 암영을 던져줄 것이 분명하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