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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2' 故 김광석 편, 원조가수 없이 어떻게? 패널들 "소름끼친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사진 JTBC `히든싱어2`]

고(故) 김광석을 원조 가수로 선정한 JTBC ‘히든싱어2’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최근 성공리에 녹화를 마친 故 김광석 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원조가수와 팬이 나란히 경연하는 히든싱어 특성을 고려했을 때, 과연 어떻게 전설이 된 추억 속의 가수와 살아있는 팬들의 무대가 진행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녹화에는 김광석의 친구 김창기, 한동준을 비롯해 후배가수 이세준, 홍대광, FT아일랜드, 방은희, 김성경, 뮤지컬 ‘디셈버’에 출연중인 박건형, 김슬기, 김예원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소름 끼쳐요”를 연발했다.

녹화 오프닝에선 김광석의 생전 모습과 육성이 등장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주영훈은 “흑백사진을 보자마자 소름이 돋았는데 오늘 분위기가 숙연해진다. 그의 음악이 우리를 흥분시킬 것 같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주옥같은 김광석의 노래가 매 라운드를 이어갈 때 마다 감동과 찬사는 끊이지 않았다. 무대를 지켜본 박건형은 “결정적으로 마비된 느낌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원조 가수 없이 진행된 ‘히든싱어2’ 故 김광석편. 28일 밤 11시에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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