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연소성 높고 자원 무진장 대기오염의 위험도 없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에너지」이용방법을 습득한지 겨우 1세기 남짓한 인류가 연료자원의 고갈에 부딪쳐 종래의 「에너지」이용방법에 대한 전면적인 검토가 불가피 하게 되었다.
이른바 「에너지」위기라는 적신호를 의식하게 된 것이다. 임박한 「에너지」위기를 극복하려는 과학자들 도전가운데 최근 급「피치」를 올리고 있는 연구는 동력연료로서의 수소 이용에 대한 문제이다.
「에너지」는 식품과 함께 인류의 생존에 필수 불가결 한 것으로 결코 결핍 되어서는 안 된다는 명제를 지니고있다.불을 사용한 이래 인간은 갖가지 「에너지」이용방법을 강구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구체적으로「에너지」이용방법을 창안, 이를 생활에 동원할 수 있게 된 역사는 그다지 길지 못하다.
겨우 19세기 초반기에 불과하다.
한편 「에너지」원에 대한 탐색으로 그 변천도 눈부실 정도다.1850년대는 총「에너지」의 90%를 목재에 의존하던 것이 1900년 초기부터는 70%가 석탄으로 대치되었고 70년도에는 석유와 천연 「가스」가 75%를 차지하게 되었다.
현재 지구상에는 36억명의 사람들이 석탄으로 환산해서 65억t가량의「에너지」를.매년소비하고 있는데다 인구 증가율이 도저히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에너지」수요가 급증,만약 이런 속도로 나간다면 지구가 지니고 있는 연료자원은 늦어도 1세기 이내에 완전히 바닥이 드러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렇게 급박한 「에너지」위기를 극복하는 전략으로서 학자들이 게시하는 방안은 대개6가지로 요약된다.
그 첫째는 석탄의「가스」화 라든지 수소를 이용하는 합성 연료이고, 둘째는 보다 핵심적인 발전 방식인「마그네트·하이드로·다이내믹」, 세째는 지열의 동력화, 네 째는 태양 「에너지」,다섯째는 풍력이나 조수 발전 법,그리고 끝으로 핵「에너지」 (원자력) 의 이용법이다.그런데 최근 이 들 6가지 방안 중 수소가「에너지」위기를 해소하는 미래의 연료로서 극히 이상적 이라는 과학자들의 「리포트」계속 나오고 있다.
수소는 자주에 가장 풍부하게 있는 가장 가벼운 원소.몰을 전기분해 하거나 열분해하면 손쉽게 얻어진다.
수소를 「에너지」 원으로 이용하는 경우 이점은 두 가지로 대별되는데 그 하나는 자원으로서 무한정 이용이 가능한 수소의 높은 연소성과 동력으로 이용할 경우 「에너지」핵심이 높다는 점이고 다른 이점은 대기오염에 의한 문제를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다.
즉 연료로서의 수소이용「시스템」이 온 「크린· 에너지· 시스템」(clean energy system) 이라고 생각한다.「크린· 에너지· 시스템」에서는 태양과 핵이 1차 「에너지」가 되고 2차 「에너지」는 단력과 수소가 맡는다. 수소는 전력의 운송과 저장 및 동력과 열 이용에 동원되기도 하지만 1차 「에너지」의 태양전지,재료의 제조나 중수‥중수소등 핵 「에너진 용의 필수 물질이기도 하다.
수소는 잘 다루기만 하면 연료전지·냉장고나 냉방기· 조명· 통신·식품공업의 예품 공업·광공업 등에 소요되는 「에너지」원으로서의 이용가치가 높고 가경연료로서도 이용 될 수 있다.
수소이용 「시스템」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품질과 저장.절대온도 20·3도에서 액화하는 성질을 이용,액체수소로 해서 저장하고 운반한다.따라서 섭씨 영하2백30·6도의 저온에서 저장해야 되기 때문에 저온 공학상 고도의 기술이 요구된다는 난점이 있다.그리고 공기와의 가연 통합 이제범위하기 때문에 안정성에 대한 기술적조치도 해결해야 할 문제점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