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T주사·소아마비예방약먹고|여아 이틀만에 숨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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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1일상오0시20분쯤 서울성동구자양동구의26 이기형씨(38)의 3녀 선영양(2)이 이웃기독병원(원장조성모·38)에서 소아마비예방약을 먹고 DPT예방주사를 맞은지 이틀만에갑자기 숨졌다.
이양은 지난달 28일상오11시30분쯤 기독병윈의사주순담씨(55)의 처방에따라 소아마비예방약인 D제약의「몰리오랄」0·2cc를 먹고국립보건원제품DPT예방주사0·5 cc를주사맞았다.
이양은 그뒤 주사자리가 부어오르고 보채다가 이날 숨진것.
경찰은 의사주씨와 간호윈김모양(18)을 업무상과실치사혐의로 입건하고 주사약등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감정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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