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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만이 평화통일 주장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북한에서는 관리·당 간부 등 여러 사람을 만났는데 모두가 무력통일을 주장하고 있었으며 나이 많은 한 사람만이 평화통일을 주장하더라』-.
68년에 북한을 방문했던 「우루과이」집권당의 제2인자이며 상공장관도 겸하고 있는 「홀리오·상기네티」하원의원의 말이다. 그는 19일 하오 김진만 국회부의장을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전하면서 『서울에 와보니 모두가 인도주의에 입각한 평화통일을 말하고있어 대조적』이라고 서울의 인상을 말했다.
동석했던 김용태 공화당 원내총무와 김세련 외무위원장은 한·「우루과이」간 의원교류와 이민 문제도 꺼내 「우루과이」 이민을 현재의 81명에서 수백 명 선으로 늘리도록 힘을 쓰겠다』는 약속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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