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월맹을 처음 비난 휴전위반·증파 들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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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사이공 14일 AFP 합동】월남 평화감시위원단의 일원인 「캐나다」는 14일 월맹이 휴전협정을 위반하고 월남에 병력을 증파했다는 미국의 주장에 처음으로 동조했다.
국제관리감시위원단(ICCS) 「캐나다」대표 「미첼·고뱅」씨는 월남 안에 월맹군이 현재 주둔하고 있거나 침투하고 있다는 사실을 뒷받침 할 만한 충분한 근거가 있다고 말했다.
「캐나다」가 휴전 후 월맹군의 월남파병을 비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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