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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개나리·적백색 마로니에 등 9만 그루|희귀 수종 백여 종 도입|용인 종합농림단지, 각국식물원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삼성「그룹」이 주력해서 개발하고 있는 용인농장에세 세계각국에서 희귀수종의 묘목들이 계속 도착되고있다.
지난4월1일부터 들어 오고있는 묘목들은 세계각국의 식물원·수목원들과 유대하여 최 우량품종 및 개량종인데 아직 국내에서는 생산될 수 없는 묘목들이다.
용인농장은 앞으로 이들 묘목을 모수로 많은 모묙을 생산, 전국각지에 대량 보급할 계획이다.
현재 도입되고있는 묘목들은 일본에서 관상수·과수묘·유실수 등의 묘목 및 종자, 미국에서 백색 개나리진쫑, 내한성 페칸미송·화수목, 서독에서 너도밤나무의 개량종, 영국에서 개량 조팝나무·쥐똥나무·마가목·단뭉나무·산사나무,「네덛란드」에서 층충나무·골담초·개량오리나무· 너도밤나무,「프랑스」에서 적·백색「마로니에」, 기타 내공해성 산림수종 등이다. 이들 묘목공급에는 영국의 「큐가든」, 「덴마크」의 「디저트」수목윈 등 세계적인 식물원들이 참여했다.
도입한 묘목의 수량은 묘목1백종에 2만5천 그루, 종자몃종에 1만ℓ, 접수8종에 5만 그루인데 용인농장은 10만평의 종합묘포장을 설치, 「스프링쿨러」등 현대식 양모시설을 갖춘 우리 나라 최대의 양묘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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