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9백81가구 입주할 수 있게|시, 올해 「아파트」등 2백24동 건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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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울시는 4일 올해 주택건립계획을 확정, 단독주택 1백81동을 영동지구에 짓고 여의도에 「아파트」12동 (6백가가구), 대방동에 「아파트」 5동 (1백20가구) 읕 짓는 등 2백24동 (1천9백81가구) 을 짓기로 했다.
부문별 세부계획을 다음과 같다.

<영동 단독주택 백81동을 건립>
5월에 착공, 9월에 완공할 영동 단독주택은 영동 1, 2, 14, 15단지 1만6천9백90평에 세우되 대지는 70평∼1백평 단위로, 건평은 20떵∼35평이며 단층구조와 2충 구조로 짓는다.
주택 가격은 위치 관계로 작년보다 싼 2백71만1천원(대지70펑·건평2O평)에서 5백50만원(대지1백평·건평35평) 까지 이다.
여의도 「아파트」 단지에 세울 여의도「아파트」는 30평∼50펑 규모이며 가격은 6백 만원∼1천 만원이며 오는6월에 착공, 74년10월에 준공예정이다.
5월에 착공, 11월에 완공 할 대방「아파트」는 대방동342 1천7백9평에 건립하며 가구 당 22평 규모이고 가격은 3백38만4천윈이다.
주택가격에는 7O만원의 융자금(연리8%·15년 균등상환조건)이 포함되어있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주택공사로 하여금 성동구 도곡동 서울시소유 1만1천평 (영동13만지)에 서민용 임대「아파트」 13평형26동 (1천50가구 분) 을 이달 안에 착공, 9월까지 완공케 할 예정인데 가구 당 건립비는 1백4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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