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억류 포로는 관할 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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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사이공25일 로이터합동】공산측은 주월 미국대사관의 경비를 맡고 있는 1백59명의 미 해병대와 4자 공동군사위원회(JMC)에 소속한 8백25명의 미군을 잔류 미군과 함께 철수하도록 요구함과 동시에 미국이 요구하는 친공「파네트·라오」에 억류중인 9명의 미군포로 석방을 거부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은 대사관 경비대가 외교관례에 따른 통상적인 경비대이며 JMC배속 미군철수는 JMC군사 소위에서 다룰 문제라고 지적, 이를 미군포로 석방과 관련시키는 것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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