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여자농구 대진표작성|일·대만 대전피해 예선리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대한농구협회는 19일 이사회를 열어 오는25일부터 열리는 제10회 동남아여자농구대회 대진표를 작성, 일본 「유니티카」와 자유중국아동 「팀」의 대전을 일단 피하게 만들었다.
대한농구협회는 한국의 두「팀」과 일본 및 자유중국「팀」등 4「팀」이 출전,「풀·리그」로 경기를 별이기로 한 이날까지의 방침을 갑자기 변경, 한국에서4개 「팀」을 출전시키고 2개조의 예선「리그」를 벌인 후 각 「리그」1, 2위 4「팀」을 다시 결승「리그」에서 대전토록 대진표를 짰다.
이로써 한국에서는 제일은 국민은 조흥은 상은 등 4개 「팀」이 출전하게됐다.
대진표에 의하면 「리그」에서는 A조의 국민은 상은 자유중국의 아동「팀」이, 그리고 B조에서는 제일은 조흥은 일본의「유니티카」「팀」이 속해 일단 예선 「리그」에서 일본은 참가조건대로 자유중국의 아동과는 대전하지 않게 됐다.
그러나 각조상위2개「팀」이 출전하는 결승「리그」에 일본과 자유중국 「팀」이 함께 올라가 맞붙게 될 때 일본이 방침대로 자유중국과의 대전을 회피할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