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과 경기회피 재확인·일농구협회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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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동경=박간부특파원】일본 농구협회 「미하시」(삼교)회장은 15일 대한농구협회 김고용부회장과 만나 박정희장군배 쟁탈 동남아 여자농구대회에 참가하는 일본 「유니티카·텐」이 자유중국과 대전을 회피하겠다는 기존방침을 재확인 했다.
「미하시」회장은 일본 농구협회가 자유중국과의 대전 거부로 말썽이 생긴 이 대회의 타결을 위해 이곳에 온 한국의 김부화장과 회담한 뒤 어떤 일이 있어도 기존 방침대로 참가하겠다는 태도를 명백히 했는데 기존방침이 무엇이냐는 기자질문에 『자유중국과의 대전회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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