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 증진 구체적 협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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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모스크바 13일 로이터합동】소련을 방문중인 「조지·슐츠」 미 재무장관은 13일 「바실리·가르부조프」 소련 재상과 미·소 재상 회담을 갖고 양국간의 무역 증진 문제를 구체적으로 협의했다고 소련 주재 미국 대사관 대변인이 발표했다.
이날 미·소 재상 회담은 작년 10월 양국의 무역량을 현 수준의 3배인 15억「달러」선까지 확대하자는 합의에 따라 이루어진 것인데 소련 「타스」통신은 이날 회담이 우호적이고 사무적인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을 뿐 회담의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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