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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업계에 정년 연장 움직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전기 업계에 이어 일본 조선업계에서도 75년까지 현 55세 정년제를 58세로 연장하자는 움직임이 널리 일고 있다. 석천도파마중공업·삼정조선 등은 이미 실시하고 있고 삼릉중공업은 4월부터 실시 예정이며 주우중기계·일립조선도 곧 뒤따를 예정.
노조가 추진 중인 정년 연장은 ⓛ현재도 55세정년 후 대부분 재취직, 60세까지 근무하고 있고 ②앞으로 노동력 부족은 더욱 심해질 것이며 ③아직 사회복지가 완비되어 있지 않으므로 그 차선책으로서 필요하다는 것이다.
노조측은 장차는 60세 정년에 목표를 두지만 그 전단계로서 58세로 잡고 있는데 이미 노사간에 원칙적인 합의가 이루어져 노사 대표가 참가한 전문위를 구성, 구체적인 실시 방안을 연구 중이라고. <외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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