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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전국병원도 파업-중환자·응급만 받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런던 1일 AP동화】2차 대전 직후부터 국영제도가 된 영국의 의료계는 1일부터 부분적인 파업으로 들어가 전국각지의 2백50개 병원의 기능이 마비되었다.
이 파업은 정부의 노임 및 물가억제 정책에 대한 일부노조의 파업이 번진 것인데 의사 및 간호원까지 파업중인 2백50개 병원에서는 급중환자 및 응급한자만 진료하고있으며 경환자는 모두 퇴원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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