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국무회의에서 뺑소니 운전사에 대한 처벌을 최고 사형가지 강화했다는 보도가가있은 20일 밤에도 서울시내에서 발생한 역상사고중 2명의 운전사는 부상자를 싣고 뺑소니쳐 21일상오까지 나타나지 않고있다.
20일하오8시5분쯤 서울중구광희동1가202 앞길에서 서울영 2-2601호「코로나·택시」가 30세쯤된 청년을 치어 차에싣고 장충동쪽으로 달아났다고 이를 목격한 주민들이 신고했다.
또 이날하오9시15분쯤 중구을지로4가162 앞길에서 서울영2-5328호 「코로나」가 10살쯤된 남자 어린이를 치어 을지로6가쪽으로 달아났다고 목격자 함철희씨(22·중구예관동70)가 경찰에 신고했다.
한편 20일하오11시45분쯤 서울용산구 한강로2가256 앞길에서 서울자 1-4861호 「코로나」(운전사 김병철·33)가 길을 건너던 윤건부씨(35·성동구신당동41)를 치어 차에 싣고 병원으로 가는 것을 행인들이 뺑소니라고 경찰에 신고했으나 운전사 김씨는 윤씨를 근처 이숭열욋과의원에 입원시킨후 경찰에 자진신고해 오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