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박종근 기자, 일우사진상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26면

박종근(左), 정경자(右)

한진그룹 산하 일우재단은 제5회 일우사진상 ‘올해의 특별한 작가-사진기자 부문’에 중앙일보 박종근(44) 기자를 선정했다. 일우사진상은 매년 2~3명의 경쟁력 있는 작가를 선정, 사진집 출간(독일의 아트북 전문 출판사인 ‘핫체칸츠’) 혹은 전시회 개최를 지원해 왔다. 지난 2009년 제정된 이 상은 국제 규모의 심사단이 1대1 멘토가 되는 심사 방식과 수상자들에 대한 실질적 지원 등으로 이름났다. 백승우·최원준·장태원씨 등이 역대 수상자다. 박 기자는 저널리스트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시각의 작업을 시도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에게는 3000만원 규모의 전시 혹은 출판 활동이 지원된다.

한편 ‘올해의 주목할 만한 작가’ 출판 부문엔 원범식(42)씨, 전시 부문엔 정경자(41·여)씨가 선정됐다. 수상자들은 서울 서소문 대한항공빌딩 1층 에서 개인전을 열게 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