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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세미컨덕터(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BLDC 모터구동용 Super Junction Trench 파워소자 기술이전 협약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좌로부터) ETRI 이진호박사, 메이플세미컨덕터(주) 오성민이사, ETRI 양일석박사, 메이플세미컨덕터(주) 정은식대표, ETRI 남은수소장, 김상기박사

국내 전력에너지반도체 전문기업 메이플세미컨덕터㈜는 지난 12월 13일(금)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의 ‘BLDC모터구동용 Super Junction Trench 파워소자’에 대한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메이플세미컨덕터㈜는 국내 유일의 8인치 전용 전력반도체 팹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MOSFET과 IGBT등의 제품을 주력으로 개발, 생산하여 2012년 211억 매출의 90%이상을 중국 등 해외수출을 하고 있는 전력반도체 전문 중견 강소기업이다.

협약을 체결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전력제어소자연구실 양일석 박사팀은 다년간 BLDC 모터구동용 Super Junction Trench 파워소자개발을 진행하여 왔으며, 기존 보유하고 있는 “Super Junction Trench 파워소자 공정” 특허를 개선하여 저비용으로 제작이 용이한 공정기술을 개발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메이플세미컨덕터㈜는 2014년 말 Super Junction 전력반도체 시장출시를 목표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Super Junction Trench 파워소자의 설계기술, 핵심공정 및 Know-how를 이전 받아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

메이플세미컨덕터㈜ 정은식 대표이사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전력제어소자연구실과의 BLDC 모터구동용 Super Junction Trench 파워소자의 기술이전으로 해외 선진기업이 독점했던 고부가가치 전력반도체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며 “이번 기술이전은 Super Junction Trench 파워소자의 국산화 및 대량 생산에 큰 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기술확보로 시장 선점 및 수출증대에 최대한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메이플세미컨덕터㈜는 2014년 말 제품 시장 출시를 목표로 수요업체에서 요구하는 고신뢰성 확보를 위하여 전략적 업무협력을 맺고 있는 KOLAS 인증시험기관인 ‘충북테크노파크 차세대반도체센터(윤병진 센터장)’의 시험평가 및 신뢰성 시험을 거쳐 제품의 품질을 검토할 예정이다.

Super Junction Trench 파워소자는 미국 Fairchild사의 SuperFET계열, 독일의 Infineon사의 CoolMOS계열제품으로 기존의 판매 제품보다는 에너지 효율이 높고 발열도 낮아 고온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여 저전력, 고효율, 대전류를 필요로 하는 에어콘, 세탁기, 냉장고 등 그린백색가전과 EV등 친환경자동차, E-Bike, 산업용 기기에 많이 사용된다.

BLDC 모터의 세계 및 국내 시장규모는 2013년 64.1억불(세계) 및 3.22억불(국내), 2016년 83억불 (세계) 및 5.33억불(국내)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연평균 9% 이상의 성장이 기대된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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