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전 때 탄환 발견, 불 와렝 옹 폐 속에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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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파리 AFP 합동】최근 호흡에 곤란을 느껴 병원을 찾아온 1차 대전 때의「프랑스」군 용사「마리우스·와렝」옹(79)의 오른쪽 폐(폐)에서 몇 년 전에 박힌 기간 총 탄환이 발견되었다고.
「와렝」옹은 1차 대전 때「베르핑」전투에서 총상을 입었는데 근 60년이 지나기까지 탄환이 몸 속에 있는 줄은 꿈에도 몰랐다는 것. 그는 당시 독일 군에게 체포되어 독일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었는데「프랑스」정부는 지금까지 그가 전쟁 부상의 치료를 받았음을 증명하는 서류가 없다는 이유로 상이 연금 지불을 거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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