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영화 『검은태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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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몬도가네·스타일」의 「다큐멘터리」로 제작, 전세계 구석구석의 어두운면을 파헤쳐 주목을 끌었던 「이탈리아」의 「다큐멘터리·필름」 『검은 태양』(원제 IL PANE AMARO)이곧 국내에 소개된다. 「주젭페·스코테제」감독, 「잔파로·산티니」촬영, 「프란체스코·라바니노」가 음악을 담당한 이 영화는 고도로 발달한 과학문명에도 불구하고 전세계 곳곳에는 아직도 상상할수 없이 많은 빈곤과 무지가 도사리고 있음을 예술적 「터치」로 생생하게 보여준다. 소개되는 내용은 「홍콩」의 고려장』 『시궁창의 게를 잡아먹고 산다』 『도마뱀을 생식하는 원주민』 『눈앞에서 유아가 죽어간다』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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