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에 미친 70노파 일천4백만원 탕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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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월너트리크(미캘리포니아주)로이터합동】미「캘리포니아」주 「월너크리크」에서 「댄스·홀」을 경영하는 「아더·루이스」라는 사나이는 외롭게 사는 한76세의 노과부를 직업「댄서」가 될 수 있다고 속여 「탭·댄스」교습료로 3만5천「달러」(약1천4백만원)를 갈취했다고 사기죄로 체포기소되었다.
이 사나이는 이 할머니에세 「댄스」를 시켜본 뒤 직업「댄스」가 될 소질이 충분하다면서 수년동안 「댄스」교습을 빙자로 돈을 갈취해 왔는데 할머니는 「댄서」가 될 꿈에서 집까지 저당잡혀 교습료를 물어왔다고 검찰은 기소사실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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